전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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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격증만은 만능이 아니다. 경력개발센터로 상담을 하려면 상담카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 학생의 기본 인적사항과 스펙을 기재하게 되어있다. J학생이 찾아왔을 때도 어김없이 상담카드를 기재토록 하였다. J학생으로부터 상담카드를 넘겨받았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격증 란에 기재된 자격증의 숫자가 무려 12개였다. 특이한 것은 남학생이었던 J가 비서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었던 점이다. (5년간 남학생이 비서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던 사례는 아마 이 학생이 유일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기까지만 보고도 어째서 이 학생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많은 학생들은 자격증을 취업에 있어서 만능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한다. J학생에게 질문을 했다. "J..
2022.03.09 -
취업을 잘 하고 싶으면 "기본에 충실하자!"
A학생(아랍어) - 학점 3.9, 토익 890점 B학생(이란어) - 학점 3.9, 토익 850점 C학생(일본어) - 학점 4.1, 토익 810점 D학생(마인어) - 학점 3.8, 토익 900점 E학생(영어) - 학점 3.7, 토익 715점 F학생(스페인어) - 학점 3.7, 토익 905점 G학생(독일어) - 학점 3.5, 토익 910점 H학생(이탈리아어) - 학점 4.0, 토익 925점 I학생(불어) - 학점 3.8, 토익 920점 J학생(스칸디나비아어) - 학점 3.7, 토익 945점 K학생(인도어) - 학점 4.0, 토익 880점 위에 학생들을 보면 언어전공자라는 공통점을 뺀다면 공통점이 무엇일까? 영어가 전공인 E학생을 제외하면 기본 스펙이 무난한 학생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
2022.03.07 -
진로 완성의 방법 2가지
커리어 모자이크,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경력 관리의 완성을 위한 2가지 길을 소개합니다. 그 중 한가지가 커리어 포트폴리오이고, 나머지 길은 커리어 모자이크입니다. 커리어 포트폴리오는 하나의 경력관리 목표를 위해서 계획적인 구성과 기획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방법은 두번째인 커리어 모자이크입니다. 특히 여러분의 성격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면서 익숙한 것에 쉽게 심드렁해지는 스타일이라면, 커리어 모자이크 만들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향후 경력시장은 이 모자이크 만들기의 과정에서 훈련된 단단해진 인재를 선호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컨버전스 시대(복합화 시대)가 가속화 되면서 다양한 조각 경험을 가진 인재가 절실한 것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모자이크 ..
2022.03.01 -
칭기즈칸과 양치기의 차이, "열정"
열정이란 단어는 참으로 멋진데, 나의 열정은 어떻게 찾을까? 이런말이 있습니다. "현재 크게 성공한 사람을 보면, 성공의 요인은 직업 기술이 아니라, 일에 대한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을 들으니 칭기즈칸에게 열정이란 단어가 없었다면 이름 없는 양치기에 불과했다는 광고카피가 생각납니다.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선 무엇보다 내가 어떤 일에 열정을 느끼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열정만이 우리의 게으르고 싶은 인생에 계속적인 에너지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열정 찾기 - 인터넷만 피해! 열정을 찾는 방법은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습니다. 단, 열정을 찾기 위해서 꼭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해결하는 습관입니다. 열정을 찾을 수 있는 곳은 결코 온라인에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오프..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