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 포인트, 평범한 내가 특별해지는 선택

2022. 3. 3. 10:00진로설정과 경력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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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 포인트란 자신의 진로방향이 긍정적 자극과 도전을 받아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시점을 말합니다.

터닝이란 단어 의미대로 방향이 바뀐다는 뜻 보다는 사진의 막연한 방법이

구체적 힘을 받아서 깊이 있는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경력을 들 수 있습니다.

그는 현역 선수시절엔 그냥 평범한 선수였습니다. 빅리그 경험도 없었고,

모국인 네덜란드를 빼고 나면 축구의 변방인 미국리그에서 1년간 활동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선수로서도 주목받지 못했던 그가 코치의 길로 들어설 때는

여러 가지 고민과 자극을 함께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평범한 선수였다는 과거도 문제였고, 코치로서의 자질과 성공 여부도 모두 불투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축구선수에서 코치로 확실한 터닝 포인트를 찍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경력 관리로 나아간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러한 터닝 포인트가 언제고 찾아오게 될 것이며,

그러한 판단의 기준에서 고민하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 터닝 포인트가 경력관리에 잇어서는 45세가 넘어가면 현실적으로

실행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터닝 포인트를 찍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정신이

가벼워야 하는데, 한국인의 45세 주위엔 너무나 많은 것이 무섭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배우자와 자녀는 물론이고, 주위의 친인척들, 그간 쌓아온 경력 등이 상당한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나이에 터닝 포인트를 찍는 다는 것은 그간 쌓아온 도미노를 다시 쌓는 것과 같은 만큼

새로운 노력과 각오가 필요합니다. 물론 처음 도미노를 쌓을 때보다야 숙련된 기술이 있어서

시간이 덜 걸리겠지만 다시 시작하겠다는 결정은 분명 쉽지 않을 일입니다.

따라서 이 터닝 포인트는 우리 인생에서 40세 전에 끝난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물론 은퇴 이후의 경력 관리도 중요한 이슈이지만, 이 글의 대상은 20대를 위한 것이니 만큼

여기서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20대엔 터닝 포인트를 많이 겪을수록 좋습니다. 효과적 진로 결정은 바로 이러한 터닝 포인트를 통해서

잘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터닝 포인트를 통해서 진정한 진로는 일반적 이론과 상담을

통해서 이루어질 때 보다 정확하고 의욕적인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제 글을 읽은 여러분이 20대라면, 터닝 포인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은 20년 정도 남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40세까지 단 한 번의 터닝 포인트를 잡지 못하는 직장인도

과반수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티핑 포인트, 자기계발이 주는 용수철과 같은 선물

티핑 포인트는 멀게만 느껴졌던 하나의 목표가 어느 순간 갑자기 튀어 오르듯 도달하는 순간을 이야기 합니다.

이 개념을 쉽게 이해하려면 여러분이 자전거를 배우던 첫 날의 아슬아슬함을 떠올리면 됩니다.

자전거를 받쳐주던 누군가의 손이 흔들리면 우리는 좌로 우로 흔들거리고,

뒤를 잡아주던 손이 사라지면 넘어지기가 일쑤입니다.

그런 연습을 반복하다가 뒤의 중심을 잡아주던 손이 사라져도 몇미터를 혼자서 달릴 수 있게 됩니다.

이 순간이 바로 티핑 포인트입니다. 어렵다고 느껴졌던 자전거 타기가 이뤄지는 순간입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MBC의 코미티 프로그램인 경우 기존 KBS의 개그콘서트와 SBS 웃찾사에

밀려 시청률에 있어서 거의 바닥을 달려가던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참단하던지 개그夜에 나오는 개그맨을 알아보는 시청자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김미려씨의 "사모님"이라는 코너 하나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끌게 하였고,

순식간에 시청률은 급반전하게 되었습니다.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MBC코미디언실의 그간 힘겨운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입니다.

바로 이 순간이 개그夜의 티핑 포인트가 발생한 순간입니다.

티핑 포인트가 발생한 이후 "죄민수"까지 개그夜의 인기도는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우리의 자기계발 노력도 당장은 눈앞에 보이지 않지만, 계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어느 순간 이러한 티핑 포인트의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두 포인트의 공통점은 "변화"에 있습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기업CEO들의

살 떨리는 구호도 이런 이유입니다.

최근 리더의 덕목 중에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힘이기도 합니다.

나의 직업이 바로 이러한 변화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직업입니다.

나를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변화"를 꿈꾸고 "변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이들을 변화 시키는데 아래의 몇 가지 방식을 쓰고 있는데,

여러분이 변화할 수 있는 방법도 이 범주 안에 들어갑니다.

우리가 가장 변화를 위한 5가지 기법을 소개 합니다.

사람들의 행동양식을 변화시키는 데는 크게 5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1. 컨설팅 2. 카운슬링 3. 멘토링 4. 코칭 5. 트레이닝

얼핏 봐서는 여기저기서 들었단 단어이긴 한데 실제로 하나하나 살펴보면

꽤 심도 싶고 학습적 인내가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방법만 잘 습득하면

자신을 변화시키는 일들이 상당히 재미있어 질 것입니다.

 

첫 번째, 컨설팅 기법은 객관적 업무 문제의 해결과 깊이가 필요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입니다.

컨설팅 기업은 문제의 진단과 해결방식을 기존 사례와 데이터, 전문지식을 중심으로 풀어가며,

본인이 알고자 하는 정보를 컨설턴트가 가진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해결하여 나가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매우 명쾌하나 일방적입니다. 마치 의사가 환자를 맞이하고 진단과 처방을

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좋을 것입니다. 때론 무자격 의사 또는 선무당이

사람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두 번째, 카운슬링 기법은 팀워크 형성, 팀장과 팀원 간의 유대감 형성에 효과적입니다.

카운슬링 기법은 심료치료와 감정적 안정, 성장을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말수가 적거나 내성적인 팀원들과 교류할 때 좋은 방식입니다.

카운슬링은 피상담자의 과거 심리적 상황과 사건에 기준을 두고 맨투맨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정 문제해결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 뒤에 설명할 코칭과 다른 점입니다.

 

세 번째, 멘토링은 "후견인 제도" 정도로 생각하면 쉽겠습니다. 신입직과 같이 경험이 부족하거나

현실적인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체계적 후원과 지도, 훈련을 통해서 잠재력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기법입니다. 1:1로 진행되며, 멘토(멘토링을 제공하는 측)와

멘티(멘토링을 받는 측)간의 관계는 수직적이며 인격적 개입과 상호 간섭이 다른 기법에 비해서 밀접한 편입니다.

팀에 새로 배치되었거나 적응에 문제가 많은 팀원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네 번째, 코칭기법은 모든 팀원에게 적용되며, 최근에 가장 효과적인 리더십 기법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멘토링이 지시적이고 수직적인 관계라면, 코칭은 수평적이며 질문형입니다.

과거에 기준을 두지 않으며, 미래 시제를 기본 시제로 하고 있습니다.

즉 잠재력을 끌어내어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하고, 그 모든 것을 질문을 통해서

스스로 결정하도록 유도하는 기법입니다.

코칭에는 3가지의 기본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첫째, 모든 이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미래란 시제)

둘째, 우리에게 필요한 해답은 우리 내부에 있다.(질문을 통한 해결책)

셋째,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필요하다.(코칭기법)

 

다섯 번째, 트레이닝은 회사의 직무교육이나 OJT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행동 변화를 직접적으로 요구하고 제시하는 과정입니다.

학생들이 대학교와 학원에서 배우는 과정들이 이 트레이닝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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